박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표발의…정부 대응 강력 촉구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는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해 주장과 왜곡된 역사 교육 검정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의 반복되는 독도 영유권 침해와 역사적 사실 왜곡을 철회·취소할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 ▲일본 정부는 왜곡된 역사를 기술한 초등교과서에 대해 즉각 검정 승인을 취소할 것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능력을 다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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