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내달 4일부터 오감이 환경 동화 작가전 Ⅱ '소중한 약속' 전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감이 환경 동화 시리즈 중 김희경 작가의 '정말로 소중한 건', 민승지 작가의 '바다와 약속해' 작품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과 ‘해양 오염’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다룬 동화전시다.

박물관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환경오염으로 힘들어하는 멸종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라져가는 동물 친구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구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갈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김효기 학예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의 가슴 속에 하나뿐인 지구를 지킬 ‘소중한 약속’을 세우고 실천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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