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학축제 성공적 개최방안 논의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축제 만들기 위한 정보 공유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축제 만들기 위한 정보 공유
인하대학교는 최근 경인지역 학생처장협의회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본교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가천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축제를 주제로 한 양대승 가천대학교 학생처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양 처장은 가천대 한마음 페스티벌을 소개하며, 운영방식과 예산, 안전의 중요성 등을 공유했다.
경인지역 학생처장협의회는 특강 이후, 각 대학의 축제 계획 등을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대학축제 개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기 중임을 고려, 비대면 줌을 활용해 진행됐다.
경인지역 학생처장협의회는 34개 회원 대학으로 구성됐다. 전국학생처장협의회와 함께 학생 지도와 학생 복지, 장학금,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 총학생회 선거 등 학생 지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데에 힘을 모으고 있다. 현재 정태욱 본교 학생지원처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태욱 경인지역 학생처장협의회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한동안 축소되거나 운영되지 못했던 대학축제가 많은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경인지역 대학들이 운영방식과 안전대책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학축제를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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