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고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이달부터 2023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한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인 6개리 주민 또는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을 둔 3인이상의 모임을 대상으로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이내의 공동체 프로그램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9개팀이 응모해 7개팀이 선정되고, 2020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진행한 LED 야생화공예 아카데미에 참여자가 주축이 되어 LED 야생화공예를 활용, 이주여성 지역친화 프로그램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유학 홍보담당은 “아이디어를 내는 수준을 넘어 주민들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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