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박물관은 전날 열린 제26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의 경쟁을 거쳐 선정한다.
천안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 소속 박물관·미술관 총 706개 기관 중 지난해 개막한 기획특별전 ‘천안의 관아’로 전시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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