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08억 원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경안이 그대로 확정되면 대전시교육청 올해 예산은 총 3조1천144억 원으로 늘어난다.
추경안 주요 항목은 ▲학교 시설환경 개선 222억 원 ▲미래교육직업센터와 지능형 과학실 등 신산업 및 디지털교육 기반 구축 123억 원 ▲늘봄학교 운영 및 저소득층 체험학습비 등 교육복지 확대 112억 원 ▲학교운영비 지원 99억 원 ▲환경친화적 운동장 등 학생 건강 강화 97억 원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55억 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확대 및 조리기구 개선 14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 완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 등 교육현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와 예산결산특위 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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