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의 작은 영화관인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오는 26일 재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지난 2017년 7월 개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이 크게 줄어 지난 4월 1일부터 임시 휴관이 결정된 바 있다.
오는 26일부터 군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며 재개관과 동시에 상영될 영화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 드림, 인어공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등이며 범죄도시3와 포켓몬스터는 각각 오는 31일, 내달 1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군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며 “군민들을 위해 더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고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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