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최근 공단의 안전한 내부소통과 예방시스템 강화를 위해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익명제보시스템’은 조직의 청렴성을 유지해 경영 안전성을 강화하고 IP추적방지, 내용암호화 등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제보자의 익명이 철저히 보장되는 내부소통시스템으로 잠재된 경영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이는 기존 공단 자체적으로 관리·운영해왔던 제보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고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조직의 내부문제와 직원 고충요소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불만요인을 적시 조치할 예정이다.

김기수 이사장은 “보안성이 강화된 익명제보시스템의 도입은 자유로운 제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패·불공정 행위를 사전예방 및 대처해 올바른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다양한 소식은 공단 홈페이지(www.dobongsiseol.or.kr) 또는 공식 블로그-도봉또보고(blog.naver.com/ddobong9)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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