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분야 매출 1조 육박
연면적 4만2천㎡ 지상3층
연면적 4만2천㎡ 지상3층
IT·전자부품과 2차전지 분야에서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이랜텍이 중국에서 국내로 복귀해 경기 용인특례시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시는 31일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산22-1번지 일원 완장일반산업단지에 이랜텍이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2차전지 및 전자기기 부품 제조 분야 중견기업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0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는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UL9540A)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랜텍은 완장일반산업단지 2만4830㎡ 부지에 연면적 4만1992㎡ 지하 2층 지상3층 규모의 신축 공장 2개동을 올해 말 준공 목표로 건립한다. 내년 상반기 중 공장을 가동, 중대형 배터리팩 등을 양산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이 가동되면 용인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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