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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장기파업학교에 대체급식비 인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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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장기파업학교에 대체급식비 인상 지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06.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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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품 도시락 지원 단가 1만 2000원으로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과 관련해 장기간(연속 5일 이상) 정상 급식을 못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기성품 도시락 구입비를 인상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된 금액은 학교급에 관계없이 1식 당 1만 2000원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노조 파업이 지속되는 유례없는 사태로 인해 학생 영양관리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대한 조치다.

이미 대전시교육청은 일선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파업으로 인한 급식 중단 시 기성품 도시락 지원 단가를 6천원(유․초)부터 7천원(중․고)까지 인상한다는 대책을 안내한 바 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학교급식법의 영양관리기준을 충족시키면서도 학생 기호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도시락 지원 단가를 추가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맞춰 일선학교의 대체식 메뉴에 대한 영양 관리 컨설팅을 병행해 파업으로 인한 학생 영양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챙길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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