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10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3년 기획연주회 ‘평화를 노래해요’ 공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여성·어르신·혼성합창단과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해 공연을 펼친다.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을 이루자’, ‘별의 노래’, ‘평화의 세상’, ‘파주의 꿈’을 선보인다. 엘피스실버합창단의 ‘남촌’ 외 2곡, 운정여성합창단의 ‘너를 보내고’ 외 2곡, 다온합창단의 ‘그대 아프지말아요’ 외 1곡, 한가람남성합창단의 ‘동백섬’ 외 1곡 등을 합창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대합창으로 편곡한 ‘아름다운 세상’을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황은영 지휘자가 이끄는 연합 합창단이 선보인다. 이 무대에서는 누오베무지케의 연주와 김성화의 타악기 연주가 더해 웅장한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합창의 매력은 수십 명의 각기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소년 소녀 합창단부터 어르신 합창단까지 온 세대가 하나 되는 이번 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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