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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80] 보령시 '죽도 상화원' 등 관광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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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80] 보령시 '죽도 상화원' 등 관광코스 추천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6.06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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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행가는 달 맞이 홍보
충청수영성·청소역 등 3곳
죽도 상화원. [보령시 제공]
죽도 상화원. [보령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80]
죽도 상화원·충청수영성·청소역

충남 보령시가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여름철 주요 관광지 소개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6월의 추천 여행지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죽도 상화원 ▲충청수영성 ▲청소역 3곳이다.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천혜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상화원의 여러 공간은 물과 나무와 바람이 하나가 돼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 죽림과 해송 숲에 둘러싸인 빌라 단지, 섬 전체를 빙 둘러 가며 연결된 회랑과 석양 정원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적 미를 발산하고 있다.

충청수영성. [보령시 제공]
충청수영성. [보령시 제공]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에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로 국가의 세금이었던 조세미를 운반하는 조운선의 보호와 외부의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충청수영성의 백미는 오천항과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보정으로 다산 정약용이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고 언급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청소역. [보령시 제공]
청소역. [보령시 제공]

청소역은 장항선에 있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으로 하루 8차례 정차하고 1일 평균 20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작은 역으로 근대 간이역사의 건축양식이 잘 드러나 있고 원형이 잘 보존돼 건축적·철도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돼 2006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305호로 지정됐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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