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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1400원 아래로···휘발유 7주·경유 8주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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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1400원 아래로···휘발유 7주·경유 8주 연속 내림세
  • 김지원기자
  • 승인 2023.06.17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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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L당 1582.4원, 경유 1396.3원
지난 11일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 [연합뉴스]
지난 11일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 [연합뉴스]

이번 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내린 L(리터)당 1582.4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7주 연속 하락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51.8원으로 지난주 대비 10.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1원 하락한 1545.2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91.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54.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주간 단위로 8주 연속 내렸다.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8원 내린 1396.3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소폭 상승한 국제 유가는 이번 주에 미국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미 에너지정보청(EIA) 석유 재고 증가 발표 등의 영향에 다시 하락했다.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4달러 내린 배럴당 73.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달러 내린 87.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2달러 내린 90.6달러로 집계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주에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으나 원/달러 환율 하락이 유가 상승분을 상쇄해서 당분간 국내 판매 가격은 보합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매일신문] 김지원기자
kjw919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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