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맑은물사업소 먹는물검사기관은 2023년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맑은물사업소 먹는물검사기관’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참가해 중금속과 농약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온 성분 등 먹는물 분야 총 17개 평가 항목에서 전부 ‘적합(만족)’ 판정을 획득했다.
‘ERA’는 전 세계 환경 관련 실험실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 시행기관으로, 올해는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분석기관 823곳이 참여했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김포시민들의 음용수 안전성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국제 수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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