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열악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물류비는 생산제품 판매 또는 출하의 목적으로 지출한 운송비로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재무제표 손익계산서상 운반비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공장등록을 완료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 36개 업체며, 시는 총사업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재무제표 물류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