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기기를 활용 주기적 대면 진료와 진단, 상담, 처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말까지 총 1532건의 원격 진료를 수행했으며 올해는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 간 원격협진인 모형 2, 의사와 방문간호사 간 원격협진인 모형 4로 운영한다.
시는 이밖에 원격협진 대상자 사후 건강관리 상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주민과 내소 환자를 대상으로 사업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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