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업종 변경 등으로 방치돼 관리되 않은 간판과 오래된 간판을 무상으로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노후간판 정비사업은 장기간 관리부재 등으로 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나 폐업소 관리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일반공고에서 철거신청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서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후 무상으로 간판을 철거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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