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군수, 우호증진 교류협약 체결
충남 서천군이 몽골 정부와 문화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몽골순방 첫날인 전날 몽골정부 국빈관에서 상호우호증진 및 문화예술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앵크 암갈란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 첸드 아요시 몽골문화예술청장, 찌크게렐 껀찍 몽골국립예술단장, 모얌바타르 남하이 몽골국립예술단 지휘자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몽골과 2015년부터 교류를 시작으로 몽골 국립예술단과 서천군립무용단의 상호방문 공연을 진행하며 한국과 몽골 국민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있다.
김 군수는 상호문화교류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몽골국립예술단의 충남도와 서천군 방문 공연에 대해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몽골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국제 문화교류의 뜻깊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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