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공공장소 공중화장실 10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벨 통신상태 등을 경찰,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실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나 의심 흔적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공중화장실 비상벨 7개가 경찰상황실과 양방향 통신불량, 공중화장실 위치 파악이 되지 않아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법찰영 카메라 설치는 없었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를 완료해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하고 이용객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화장실 주변 정비 및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도 점검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도록 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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