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미국의 성공적인 외식업체 ‘코너스톤 레스토랑 그룹과 협력해 올 하반기 독보적 콘셉트의 새로운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협업해 미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와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의 첫 해외 매장을 비롯 인스파이어에서 첫선을 보이는 오리지널 콘셉트의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Hi-Fi Chicken & Beer)’와 ‘브라세리 1783’ 등 모두 4개의 새로운 F&B 브랜드가 포함된다.

인스파이어의 모기업인 모히건과 코너스톤은 20년 이상 다이닝 분야에서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4분기 개장하는 인스파이어에서 다시 한번 미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다이닝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모히건 레이 피널트 사장 겸 CEO는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와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은 미국 코네티컷에 있는 모히건의 대표 리조트인 ‘모히건 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스토랑 중 두 곳”이라며 “이 명소들과 함께 인스파이어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다이닝 두 가지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과 전 세계의 스테이크 애호가에게 찬사를 받는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는 인스파이어에서 현지와 동일한 고품격 다이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에 오픈하는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는 국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계선’이 설계를 맡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특별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을 연출한다.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은 마이클 조던이 자부할 만큼의 뛰어난 스포츠 시청 경험과 현대 미국식 요리를 제공하는 고급 스포츠 바다. 메뉴에는 플랫탑 버거, 치킨 윙, 다양한 종류의 생맥주 등이 포함되며 최신 TV기술을 통해 곳곳에서 마이클 조던의 아이콘과 그의 유명 인용구들을 즐길 수 있다.

인스파이어만의 오리지널 콘셉트인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는 한국계 스타 셰프이자 코너스톤의 파트너 셰프인 빌 킴과 함께 기획한 레트로 감성의 캐주얼 다이닝 바로, 클래식한 스테레오 장비와 바이닐 앨범이 가득한 즐겁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한국식 ‘치맥’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신규 콘셉트인 ‘브라세리 1783’은 열기구 모양의 시그니처 바, 로우 바, 스타일리시한 파티세리 및 커피 바, 대형 야외 파티오를 갖춘 프렌치 스타일 올데이 레스토랑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의 IBC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1A 단계 개장을 목표로 전체 공정율 약 83%에 이르고 있다.

1A 공사가 완료되면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타워 3개동 ▲1만5천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아레나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볼룸을 포함한 최첨단 MICE 시설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상업시설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워터돔 ▲야외 패밀리파크 등이 들어서 고품격 편의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