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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곡성군, 2024년 한국 강의 날 대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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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곡성군, 2024년 한국 강의 날 대회 유치 확정
  • 곡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3.08.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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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국가습지 보전·가치 기대

전남 곡성군은 '제23회 한국 강의 날 대회' 내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22회 한국 강의 날 익산대회에서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 단체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섬진강 침실 습지.
섬진강 침실 습지.

가칭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는 내년 1월에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과 하천의 회복 전략, 생물 다양성 보호 및 복원에 관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전국의 강·하천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들이 모여 강·하천의 미래를 논의하고 지역별 보존 사례나 세계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학습의 장이다.

섬진강 침실 습지.
섬진강 침실 습지.

행사는 주로 민간 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환경부와 광역 자치단체, 지자체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강과 하천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상호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준비위원회 대표 및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 대표인 박정수씨는 “이번 곡성 대회를 통해 섬진강의 국가습지와 섬진강의 보존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섬진강 침실 습지.
섬진강 침실 습지.

이상철 군수는 “섬진강은 호남 지역의 중요한 생명의 터전이며 그것을 아끼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책임이다. 이번 ‘한국 강의 날’을 통해 섬진강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후손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0j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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