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보건소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167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5개 반 10명)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판매 여부 ▲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점검업체 대상으로 병행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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