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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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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 추진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3.09.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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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한 출생률 증가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올해 총 131개소에 59억 원을 지원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주거환경 19개소 24억 원 ▲근무작업환경 105개소 14억 원 ▲공용시설 7개소 21억 원 등 이다.

특히 기숙사 신축 융자 지원을 신설해 기숙사 신·증축을 위한 시설자금 50억 원을 확보,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5년간 융자 지원하는 등 올해 19개소에서 내년에는 29개소 정도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임신‧출산‧양육 제도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에 도(道) 기업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현행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우대 금리 0.5%를 1.0%까지 상향하고, 중소기업대상 등 평가항목에 임신‧출산‧양육 관련 인증기업에 가점을 적용해 선정기업에는 우대금리 1.0%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R&D, 홍보‧마케팅, 판로지원, 컨설팅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선정하는 등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내 출생률 증가 10% 달성을 위한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혜란 도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기업의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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