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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파격적 농업인 지원정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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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파격적 농업인 지원정책 본격화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3.09.18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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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농자재·면세유 지원
"농가부담 완화·경영안정 도모"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가 파격적인 농업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농업민 소득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반값 농자재’ ‘면세유 지원’ 사업에 기한 내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도비 6억3,000만 원, 시비 1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074 농가를 대상으로 논·밭 경지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원되며 농기계, 종자, 면세유를 제외한 비료, 농약, 시설 자재 품목에 대해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 규모가 작은 중소농가에 필요한 영농자재의 지원 확대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6일까지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 신청도 당부했다.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 규모는 당초 리터당 도비 지침인 150원이었으나, 시비를 추가 지원해 리터당 300원으로, 농가당 지급 상한은 최대 495만 원, 지급 하한은 1만5,000원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농업기계 보유현황과 경작 사실을 지역 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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