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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천·해양 수중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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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천·해양 수중 정화 활동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3.09.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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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수중 쓰레기 제거·바다 생태계 보전 활동 
광양시가 하천·해양 수중 정화 활동에 나섰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하천·해양 수중 정화 활동에 나섰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역 내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수중 정화를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전날 망덕포구 일원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광양구조대와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장비를 동원해 해안 및 수중 부유쓰레기, 침적물 등 약 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하류 및 해안가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집중호우 시 떠밀려 내려온 쓰레기와 부유물, 해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하천 해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수질 보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하천 해양 오염도검사 실시와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1차 수중 정화 활동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양지부(지부장 조성래) 회원 가족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광양 무지개다리 일대에서 수중 쓰레기 약 3톤가량 수거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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