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천시 등과 접전 예상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경기도선수단이 목포벌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임원 785명, 선수 1623명 등 총 2408명의 메머드급 선수단을 출전시킨 도는 개막전 사전경기에서 24일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를 획득해 금 2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한 서울시와 금 2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한 인천시와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전국체전에서 이미 20연패의 금자탑을 기록 한 바 있는 도는 전국 17개 시·도 총 2만8477명이 참가해 목포시 및 전남도 일원에서 진행중인 올해 대회 사전경기에서 핸드볼, 볼링, 배드민튼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땀흘리고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400만 도민의 염원을 가슴에 품고 선수, 임원들과 일치단결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가 경기체육과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서겠다"고 일성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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