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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광양시·POSCO, 글로컬대학30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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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광양시·POSCO, 글로컬대학30 ‘어깨동무’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3.10.05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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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지산학캠퍼스' 구축 실무 TF 발족(Kick-off) 회의 개최 
순천대, 광양시, 포스코가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대 제공]
순천대, 광양시, 포스코가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대 제공]

국립 순천대학교는 전날 대학 본부에서 ‘광양 지산학캠퍼스 구축 실무 TF 발족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될 지산학캠퍼스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단계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POSCO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철호 전무, POSCO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 오영달 상무, POSCO퓨처엠 양극소재실장 손동기 상무, 광양시 조선미 신산업과장 및 순천대 첨단신소재공학과 학과장 박용범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실무 TF 발족 회의에서 순천대는 국고 및 글로컬사업 지원금 등으로 ‘첨단신소재연구센터’ 건립 등 ‘광양 지산학캠퍼스’인프라 구축에 300억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대, 광양시, 포스코가 글로컬대학30공동 추진 협약을 맺었다. [순천대 제공]
순천대, 광양시, 포스코가 글로컬대학30공동 추진 협약을 맺었다. [순천대 제공]

시는 지산학캠퍼스 부지 제공 계획을, POSCO는 전문인력양성 및 취·창업 연계 방안 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순천대는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이후 ‘광양 지산학캠퍼스’ 구축과 운영 등에 관련된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 지산학 협력의 중심축이 될 특화산업별 지산학캠퍼스 구축의 큰 그림을 구체화, 실행을 위한 방안들이 잘 마련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순천대 광양 지산학캠퍼스가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 이차전지·수소 등 첨단신소재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지역산업 수요 맞춤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완성형 캠퍼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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