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청 유도실업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3위를 포함, 단체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철원군 선수들은 유도 일반부 개인전 부문 90kg에서 이승수(철원군청)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해 김영래(충청남도)선수를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60kg 최정웅(철원군청) 선수도 4강전에서 김진석(대전광역시) 선수를 상대로 선전하였지만, 업어치기 한판으로 아쉽게 패하였으나 3위를 획득했다.
특히, 15일 단체전(이승수, 이재형, 전지원)에서는 결승에서 경기도청 선수단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4대1로 아깝게 패해 2위에 올랐다.
우학목 감독은 “2023년 한해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실업팀 최조 1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대회를 계기로 유도의 메카 철원군 선수들의 인프라를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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