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23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준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전세계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 보편적 접근을 증진하기 위한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로 지난 2017년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청주시 유치가 확정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307㎡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218억 원이 투입됐으며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교육과 활용콘텐츠를 개발하는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의 준공은 세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주시가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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