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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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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 김해/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0.2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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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6가구 선정, 실내환경 오염물질 진단, 개선
김해시는 사회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주거공간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진단, 개선하고 있다. 사진은 주거환경 개선 전(좌), 후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사회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주거공간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진단, 개선하고 있다. 사진은 주거환경 개선 전(좌), 후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실내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거공간의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염물질을 측정,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읍면동에서 신청받은 18가구를 대상으로 측정분석기관과 전문컨설팅 인력이 방문해 실내 오염물질을 측정, 진단하고 평가한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이 필요한 최종 6가구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후원기업에서 제공한 친환경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 시공해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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