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개 사업 5610억 규모 추진
"기반시설 구축·생활환경 개선"
"기반시설 구축·생활환경 개선"
경기 양평군은 2024년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국도비 922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및 하수관로 설치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역 특성과 현안 등을 고려한 ‘양평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단계별 사업비 조기확보를 위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도비를 확보했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수도 분야 국도비 사업은 총 30개로 총사업비 5610억 원 규모다. 세부사업으로는 내년 3월 준공예정인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19개소 신·증설 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등 11개소 관로 설치 및 불명수 저감 사업 등이다.
또한, 2040년 양평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추진 중이며 개발계획 및 인구증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공공하수도 설치계획을 수립해 향후 도시화 촉진에 대비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및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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