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미추홀구 (사)학산나눔재단에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해 후원금 1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학산나눔재단은 21종의 식료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 12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성장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보내준 후원금은 필요한 가정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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