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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지정…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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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지정…총력 대응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10.3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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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청사 전경.

경기 용인특례시는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산불예방진화대원 55명을 선발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기도 했다.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이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하고 인근 군부대, 시·군과 헬기·인력지원 등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진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용인소방서에 산불호스백 44점을 지원하기도 했고 비상소화장치를 문수산, 석성산, 광교산 등 산림 인접 마을과 용인자연휴양림 등 21곳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해 산불조심기간을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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