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다음달 4일 양평 쉬자파크 잔디광장에서 맨발 걷기 길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쉬자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이용객의 건강을 위해 쉬자파크 내부코스 1km, 쉬자파크와 연결된 숲길인 지여우길 3.5km에 대해서 새롭게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다.
기존 쉬자파크 수국길에 부드러운 흙을 성토해 맨발로 걷기 편하도록 다져놓았으며, 쉬자파크 치유의 숲 정상 흙길까지 연결되는 코스를 마련했다. 또한, 맨발 걷기 매니아 층을 위해 쉬자파크와 연결된 평지형 숲길인 지여우길 3.5km 구간의 거친 노면을 정비하고 위험 구간을 보강해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숲길에서 맨발 걷기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전진선 군수는 “새로이 조성된 쉬자파크~지여우길 구간 맨발 걷기 길을 통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