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추가 시민 여론 수렴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개편사항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이다.
노선 개편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청주시 대중교통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부서검토 후 개편안에 반영 가능한 사항은 반영하고, 바로 반영이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한 뒤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87만 대도시 청주의 도심 발전에 맞춰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이번 변경으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시민에게 더 좋은 대중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