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 주가가 1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2,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9만 7,847건이다.
이는 이날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이 자회사 누리온,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건물을 포함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평가 기준일은 내달 1일로 대상은 누리플랜 본사가 위치한 김포 토지·건물, 안산·성남에 위치한 누리플랜 및 자회사 누리온의 토지·건물, 천안에 위치한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건물이다. 장부가액은 누리플랜 약 114억 원, 자회사인 누리온과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각각 약 35억 원, 약 319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 재평가 평가이익이 상당해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 구조 개선 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에도 힘쓰는 등 기업·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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