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의령군 ‘칠곡면’ 일터·삶터·놀이터 '청년 3색 특구' 조성
상태바
의령군 ‘칠곡면’ 일터·삶터·놀이터 '청년 3색 특구' 조성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3.11.02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칠곡면' 일대를 청년들이 놀러 오고, 일하러 오고, 살러 오는 '청년 특구'로 조성된다고 2일 밝혔다. 일터·삶터·놀이터가 결합한 명실공히 도대표 청년 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칠곡면 일대에 청년 거점 복합타운 조성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칠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청년 소통 창구'를 마련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

의령 청년 거점 복합타운은 칠곡면 옛 의춘중학교 부지에 사업비 6,256백만원을 들여 총면적 11,89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 타운 조성을 위한 4단계 장기 계획을 완성하고 현재 1단계, 2단계 주요 과업인 ‘일터’와 ‘삶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관련 의령군은 지난해와 올해 청년 정책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연이은 낭보를 전했다.

도가 주관한 인구감소 극복 공모사업에 ‘의령군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가 선정돼 총사업비 4억원을, 행안부 주관 청년마을 공유주거 공모사업에 '의령군 도란도란청년하우스’가 도내 두 곳 중 하나로 뽑혀 특별교부세 10억을 확보했다. 두 사업 모두 청년들의 '삶터'와 관련된 주거 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일터' 마련도 한창이다. 군은 도가 주관한 청년 거점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청년 복합 커뮤니티센터 ‘의령 청춘만개’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공유오피스, 창업 공간 등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창업과 일자리 교육을 책임진다.

또 농업도시 의령에 맞는 큐브형 스마트팜을 대표로 하는 창농을 위한 드림센터 건립과 '놀이터'의 기능을 할 전시장, 공연장을 갖춘 문화센터 조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