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최근 동서동 마도에서 안전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수리·교체 사업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KPS 삼천포사업처, 삼천포수협과 함께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감소로 간접 피해를 입은 도서지역 어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KPS 삼천포사업처는 삼천포수협에서 선정한 마도 어민 18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 수리·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도서지역 안전환경 조성에 공헌했다.
정희숙 소장은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도서지역 어민 건강·안전환경 조성으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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