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등 지상 3층 규모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 개최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 개최
충남 보령시립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연다.
보령시는 오는 11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보령시립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제8회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지난 7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1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1층에 북카페·대강당·강의실·북 드라이브스루, 2층에 청소년·어린이·유아 자료실과 공유오피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 3층에 일반자료실, 열람실로 구성돼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독서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관식 이후 시민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제8회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 한마당에서는 책 속 살아 움직이는 친구 만나기, 민화 책거리로 만나는 정조대왕, 북아트 마음 토스트 만들기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부스와 도서관 인생네컷, 감성 문학 자판기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의 공간이자 즐거움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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