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오는 11일 청사 내부를 둘러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구 청사투어 추억남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서천마루에 조성될 이야기기록관,요리방,놀이방,기록방 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사진 및 인형키링 만들기, 한지 만들기, 글쓰기, 그림그리기, 케이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후 스템프를 모으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오는 20일까지 서천군청의 옛 모습과 주민들의 기억이 담긴 사진과 글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거 군청사의 모습은 물론 서처나루로 거듭나기 위한 서천군과 주민들의 노력 그동안의 진행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성환 농촌활력팀장은 "옛 군청사 내부를 둘러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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