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별 교통환경 개선, 택시 승강장 설치 등 건의
경기 파주시는 전날 운정6동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운정6동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속해있는 운정의 중심지역으로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4개의 아파트 단지가 입주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민들은 초롱꽃마을 6단지의 옥상조경 관련 생태녹지로 인한 우기철 토사유출 등의 현안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각 단지별 교통환경 개선, 학생들의 안전 통학로 개설, 택시 승강장 설치, 상가 앞 담장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시장은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없는 부분은 해당 기관에 대체 방안 강구 및 시정조치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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