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고령친화 정책 연구 통해 강동구 적용 방안 모색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회장 정미옥)은 최근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강동구 고령친화 문화도시 정책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통해 문화, 문화도시, 도시 공간과의 연결점의 이론과 사례를 분석하고 강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정미옥 회장과 한진수 간사를 비롯 심우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원국 건설재정위원회 위원장, 제갑섭 국민의힘 원내대표, 원창희 건설재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연구용역을 맡은 ㈜라라기획 연구원 등 총 8명이 참석, 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용역 추진 경과 및 현황, 일정 등 중간보고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미옥 회장은 “고령인구의 증가 추세에 맞추어 시의적절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강동구 지역 현안에 맞춘 연구 결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효과적인 고령친화 정책 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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