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터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준 공모가 대비 +16.46% 오른 5,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174만 1,659건이다.
반도체 테스트 부품업체인 메가터치의 공모가는 4800원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메가터치는 지난달 20~2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65.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3500원~40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이후 지난달 31일~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63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9679억 원이 모였다.
메가터치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0년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전문 기업인 티에스이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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