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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 ‘공영 주차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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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 ‘공영 주차타워’  건립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3.11.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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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주관 공모 선정 45억 원 확보
90억 투입 200면 주차타워 건립
충남 홍성군이 복개주차장 인근 ‘공영 주차타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복개주차장 인근 ‘공영 주차타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복개주차장 인근 ‘공영 주차타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충남도 주관 ‘2024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복개주차장 인근에 도비 45억 원, 군비 45억 원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3,992㎡, 총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를 2026년 준공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복개주차장 인근은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홍성의 중심지로 관내에서 주차 수요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오관리와 대교리 저지대의 재해예방 및 군민안전을 위해 홍성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으로 원도심의 주차 수요를 담당해 왔던 복개주차장 및 하상주차장을 철거하게 됨으로써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홍성 명동상가 일원에 총 110대 규모의 주차장을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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