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유치원B팀 '우승'...천시온군 5경기 16골
제9회 광주광역시 짐키즈유아축구대회가 최근 남부대학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광주지역 유치원 축구팀을 대상으로 유아의 신체발달 및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12개팀 120명이 참여해 조별리그를 치르고 8강 4강 결승전 속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의 열띤 응원 아래 5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애플유치원B팀은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었다.
대회를 치르면서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5경기 동안 무려 16골을 넣었던 애플유치원 천시온(7)에게 이목과 화제가 집중되어 관람자와 학부모들은 리틀 이강인이 나타났다"며 "칭찬과 감탄을 일으킨 주인공이 됐다.
천 군 엄마 신씨는 "시온이는 12개월 걸음마할 시기에 처음 공을 주었는데 발로 차고 놀며 즐거움에 남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며 "계속해서 유튜브를 보며 기술을 따라하는 연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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