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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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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 마무리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3.1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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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66명 참여·1857권 책 구입
전액 예산 소진  30일 마감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4년 연속 추진해 온 ‘책값 돌려주기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오는 30일까지 지원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사업에 현재 시민 1066명 참여, 1857권의 책을 구입해 읽으면서 올해 예산이 전액 소진 예상됨에 따라 지원을 마감하기로 했다.

책값으로 유입된 도서는 그동안 시민들의 선호도 및 추세(베스트셀러)가 적극 반영되면서 도서 대출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시민호응도가 높은 만큼 남원시공공도서관은 올해 ‘2023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해 ‘2024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공공도서관은 지역 서점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자유롭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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