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전날 주민 편의시설 설치 공사가 완료됐거나 완공 예정인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윤판오 부의장과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날 응봉근린공원 황톳길,약수사랑터,버티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및 옥상정원 현장,성곽마을마당,대현산 모노레일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 의원은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현장에서는 세족장 배수로 및 황톳길 경계 재정비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용자 관점에서 추가적으로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티공영주차장 옥상공원에서는 어린이놀이터, 휴게 및 체육시설 등의 시설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앞서 실시한 현장 점검 시 인접 주택가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를 우려해 의원들이 요청한 시정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설치 공사 현장은 올 4월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공사 현황과 추진 사항을 점검차 방문한 곳으로, 현재 모노레일 설치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 시운전이 예정돼 있다. 의원들은 이용자 관점에서 추가적 보완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며 설치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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