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400점 만점에 377.8점)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체납관리단은 지난해 체납자 3만 4,585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체납액 약 4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 61명을 대상으로 주거·일자리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쳤다.
권상원 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등을 통해 주민에게 공감 받는 따뜻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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