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경찰서는 15일 편의점 종업원에게 사용할 수 없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 문화상품권을 구입하거나 교통카드를 충전한 후, 도망한 피의자 A씨를 사기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강원, 경기, 경남, 전남, 인천, 대전 등 전국 22개 시도를 돌아다니며, 편의점에서 “업주와 친분이 있다, 외상으로 물건을 주면 나중에 결제를 해주겠다,” 거나 사용할 수 없는 신용카드를 제시하며 마치 결재할 것처럼 행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의점 종업원 등을 속여 총 38회에 걸쳐 2천446만5300원 상
사회일반 | 동해/ 이교항기자 | 2018-03-16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