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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본 엑소더스 막을 다층적 가용 안전판 구축을 [칼럼] 자본 엑소더스 막을 다층적 가용 안전판 구축을 박근종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상승) 대응을 위한 각국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통화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9.1%, 한 달 전인 5월보다 1.3%나 올라 통화전쟁의 불을 지폈다. 이는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지난달 8.6%를 뛰어넘은 수준으로 40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어 하루 만인 7월 14일(현지 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보다 11.3%, 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7-18 10:13 [칼럼] 최악의 경제위기, 국가역량 결집해야 [칼럼] 최악의 경제위기, 국가역량 결집해야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국내 경제지표에 진한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6.0% 각각 상승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의 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여기에다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이달부터 인상되고, 국제 에너지·원자재 값의 고공행진도 멈추지 않아 고물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도 7.4% 올라 서민 가계를 거세게 압박하면서 국민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7-11 10:43 [칼럼] ‘ESG 경영’에 부는 열풍과 역풍의 위기 [칼럼] ‘ESG 경영’에 부는 열풍과 역풍의 위기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ESG 경영’은 기존의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넘어 ‘공유가치 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까지 아우른데다 기후 위기와 불평등 시대에 기업이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을 통합적으로 성취하는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이에 편승해서 세계 유수의 기업은 ‘ESG’를 경영 원리로 도입하겠다고 서둘러 나섰고, ‘ESG 펀드’도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7-04 10:05 [칼럼] 긴축고통,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칼럼] 긴축고통,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의 지난 5월 4일(현지 시각) ‘빅 스텝(Big step·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의 금리 인상(연 0.25~0.5% → 연 0.75~1%)에 이어 6월 15일(현지 시각)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의 금리 인상(연 0.75~1.00% → 연 1.50~1.75%)이라는 고강도 긴축 돌입으로 현재 1.75%인 한국의 기준금리는 미국 정책금리 상단 1.75%와 같아졌고 다음 달에는 금리 역전 현상마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7월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6-27 10:36 [칼럼] 성장사회로부터 성숙한 사회로 대전환을 [칼럼] 성장사회로부터 성숙한 사회로 대전환을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경제발전을 견인한 ‘압축성장’과 ‘돌격성장’이 말해주듯 한국의 ‘성장’ 일변도의 ‘경제 지상주의’가 낳은 유물이 아닐 수 없다. 역대 정부의 성패는 경제적 성장을 얼마만큼 일궈내었는지에 달려 있었다. 이 때문에 경제기획원이나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는 다른 부처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중요한 중앙행정기관이 됐다. 매년 해를 마감하면서 가장 중요한 뉴스는 다음 해의 경제성장률 전망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고속성장’은 양적인 팽창은 일궈냈지만 질적인 개선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6-20 10:52 [칼럼] 서민·취약계층 대책 촘촘하게 마련해야 [칼럼] 서민·취약계층 대책 촘촘하게 마련해야 박근종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인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전월 대비 0.7% 상승하였고,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 5.4%의 물가 상승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8월의 5.6% 상승 이후 무려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월까지 4개월 연속 3%대를 기록했던 물가 상승률은 3월부터 두 달간 4%대로 올라선 뒤 곧바로 5%대 중반으로 급등하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평상시에는 상상하기 힘든 매우 높은 오름세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6-13 09:42 [칼럼] 닥쳐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대비를 [칼럼] 닥쳐오는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대비를 박근종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통계청이 지난 5월 31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참으로 충격적이다. 올해 한국 경제가 얼마나 불안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지표가 온통 마이너스로 도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줄어드는 이른바 ‘트리플(Triple) 감소’는 2020년 2월 이후 무려 26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시는 코로나의 공포가 휩쓸던 때라 당연히 그럴 만했지만 지난 4월은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되면서 일상을 되찾아가는 시점으로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이 컸다. 따라서 ‘트리플(Triple) 증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6-06 15:37 [칼럼] 금리 인상, 가계부채 위기관리 마련해야 [칼럼] 금리 인상, 가계부채 위기관리 마련해야 박근종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이 지난 4월에 이어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무려 15년 만에 처음이다. 그만큼 물가 등 경제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수개월은 5%가 넘는 물가 상승률이 나올 것을 확정적이라 보고 있다”라며, “물가의 정점이 올해 상반기가 아닌, 중반기 이후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행은 올해 전체 물가 전망을 2.7%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에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3.0%에서 2.7%로 내렸다. 이렇듯 물가 상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5-30 10:26 [칼럼] 글로벌 식량안보 위기 철저한 대비 강구해야 [칼럼] 글로벌 식량안보 위기 철저한 대비 강구해야 박근종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세계 1위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중단한 데 이어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밀 수출을 중단하는 등 주요 곡물 생산국들의 식량 보호주의가 확산하고 있다. 국제 곡물 가격 폭등 여파로 자국 내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마저 빚어지자 ‘자국 우선 공급’이라는 긴급 처방에 나선 것이다. 따라서 곡물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으로서는 식료품 물가 부담이 더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식량 확보마저 걱정해야 할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것이다. 곡물자급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최하위인 우리나라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5-23 14:50 [칼럼] 주택담보대출 7% 시대 철저히 대비해야 [칼럼] 주택담보대출 7% 시대 철저히 대비해야 박근종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2000년 5월 이후 22년 만인 지난 5월 4일(현지 시각) ‘빅 스텝(Big step│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기존 연 0.25~0.5%에서 연 0.75~1%로 0.5%포인트 올린 여파가 한국 가계의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미국 연준(Fed)의‘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이 예고한 대로 연내에 두세 차례 더 금리를 추가‘빅 스텝(Big step)’ 인상하는 ‘점보 스텝(Jumbo step·두 차례 이상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5-16 10:39 [칼럼] 3중고에 무역적자 대책 서둘러야 [칼럼] 3중고에 무역적자 대책 서둘러야 박근종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1일 발표한 ‘2022년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57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4월 실적 최고치인 2021년 4월의 512억 달러를 무려 64억 달러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15.0% 늘어난 24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은 603억5000만 달러로 18.6% 증가하며 수출액을 뛰어넘었다. 이 때문에 무역수지(수출액 - 수입액)도 26억6000만 달러의 적자를 봤다. 수출액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5-09 10:42 [칼럼] 이자장사 보다 취약계층과 고통 분담을 [칼럼] 이자장사 보다 취약계층과 고통 분담을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요즘 한국에선 은행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싸늘하다 못해 불만이 커지고 은행은 지탄의 중심에 서 있다.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8월 이후 기준금리가 4번에 걸쳐 1%포인트 오르는 동안 은행들이 예금금리보다 대출 금리를 더 많이 올리는 ‘이자 장사’를 한 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5대 금융지주회사의 올 1분기(1∼3월) 순이익이 처음으로 5조 원대를 넘어서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올해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줄었는데도 은행들이 시장금리 상승에 편승해 재빠르게 대출 금리를 끌어올린 영향이 크다. 지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5-02 10:26 [칼럼] 스태그플레이션 철저하게 대비해야 [칼럼] 스태그플레이션 철저하게 대비해야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전으로 흐르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우리 경제에도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게다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까지 겹쳐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고, 원유와 가스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물가상승 압박으로 고물가와 무역수지 악화를 불러와 경제 회복세의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25 10:21 [칼럼] 성급한 부동산규제 완화 집값 불안 우려 [칼럼] 성급한 부동산규제 완화 집값 불안 우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적 유예’, ‘임대차 3법 폐지·축소 검토’ 등 주택시장에 커다란 폭발력으로 많은 영향을 줄 정책들을 추진할 뜻을 연이어 밝히고 있다. 당선자가 재건축·세제·대출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어 가뜩이나 주택시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터에, 성급히 나오는 이러한 시그널(Signal) 들은 자칫 집값 불안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 부동산 규제 완화는 신중히 검토하되, 속도전으로 성급히 서두르다가 다시 집값 불안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인수위는 수요에 부응하는 민간 주도의 충분한 공급과 시장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18 09:57 [칼럼] 고금리 시대 대비할 방파제 구축을 [칼럼] 고금리 시대 대비할 방파제 구축을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6일(현지 시각) 공개한 2022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살펴보면 예상보다 빨리 이르면 5월부터 22년 만에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나 올리는 빅 스텝(Big step)의 ‘정책금리 인상’과 중앙은행이 매달 최대 950억 달러(약 116조 원) 규모의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등 보유 자산을 되팔아 시중 유동성을 직접 거둬들여 흡수하는 초강력 ‘양적 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연준(Fed)이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11 10:11 [칼럼] 인공지능 시대에 다산에게서 배우는 지혜 [칼럼] 인공지능 시대에 다산에게서 배우는 지혜 김응수 정치학 박사 정약용은 조선 후기에 탕평책 실패의 후유증으로 강진에서 17년간 유배생활을 했다. 이 기간 중 마재마을 아내로부터 받은 빛바랜 속치마 위에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 하피첩에서 “세상의 의복과 음식, 그리고 재물은 모두 부질없고 가치가 없는 것들이다. 옷이란 헤어지고 음식은 먹으면 썩고 재산은 자손에게 물려주면 흩어지고 없어지기 마련이다” 라고 근검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만덕산 다산초당에서는 목민심서를 저술했다. 그는 이 저서에서 목민관의 가장 큰 책무로 근검을 강조하면서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예산을 아껴 쓰는 데 있고, 아껴 씀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04 11:26 [칼럼] 고유가 위기 안정에 철저하게 대응해야 [칼럼] 고유가 위기 안정에 철저하게 대응해야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하면서 정유사의 수익을 결정 짓는 핵심 지표인 정제마진도 롤러코스터를 탄듯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래깅효과(Lagging effect)를 감안한 최근 1개월 평균 정제마진은 배럴당 40달러에 근접했다는 분석도 있다. 정유사들의 수익 가늠자인 정제마진은 최종 석유제품의 가격에서 원유 원가와 수송비 그리고 운영비 등을 뺀 금액으로 일반적으로 4~5달러가 손익분기점의 기준이다.정제마진은 배럴당 5달러를 넘으면 수익을 내는 것으로 보는데 정제마진이 상승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4-04 10:49 [칼럼] 경제지수와 행복지수 격차 좁혀야 [칼럼] 경제지수와 행복지수 격차 좁혀야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등 국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3년 차에 접어들며 일상 멈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임이나 취미는 물론 야외 활동도 멈춘 지 오래다. 불안과 불편, 만족감이 사라진 채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기란 참으로 어렵고 쉽지 않다. 게다가 경제는 더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개월째 3%대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상승 요인이 많아 4%를 넘어설 가능성도 매우 크다. 더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 악화, 경제성장 둔화, 불확실성 증폭이라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3-28 10:1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